나이가 뭐라고
좋은 사람과 좋은 결과를 내는 사람이 되어야지. 나의 이런 작은 노력이 조직 문화를 바꿀 수는 없겠지만 상관없다. 내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내가 바뀌면 모든 게 바뀐다.
2~3년 꾸준히 하다 보니 영상 제작이라는 특기가 생겨 40살이 돼서야 취미, 특기를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다. 그렇게 유튜브는 나의 부캐가 되었다.
내가 취미도 있고 특기도 있는 사람이 되어보니 드디어 알겠다. 왜 그렇게 취미, 특기가 중요한 것인지. 취미가 있으니 삶이 지루할 틈이 없다. 일을 하면서도 '빨리 업무 끝내고 영상 편집해야지'라며 본업의 집중도도 높아졌다.
- 무빙워터 크리에이터(이동수 작가님), 언젠간 잘리고, 회사는 망하고, 우리는 죽는다! 中 -
'나만 좋으면 어떡하지?',
"우리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 거 아닐까?"
늘 배려하는 너와 대화하는 건 참 편안해.
나 역시 너의 글을 차갑기보다는 따뜻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니까, 읽는 사람들에게 부디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해. 그렇다면 우리에게 오는 비평의 온도도 마냥 차갑진 않을 거야.
글감이 고갈되었고 키보드가 먹통이 된 것처럼 타자를 칠 수 없는 상태야. 최후의 수단이 필요한 시점이야. 마감이 한 달도 남지 않았잖아. 그래서 말인데 … 우리 여행 가자.
- 허휘수 X 서솔 크리에이터, 우리의 대화는 밤새도록 끝이 없지 : 두 젊은 창작가의 삶과 예술적 영감에 관하여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