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사노라면의 붓 끝에 시를 묻혀 캘리 한 조각
참치 관련 작업 의뢰를 받아 이런저런 구상 중입니다.
작업을 하다 문득 참치라는 생선이 궁금해졌습니다.
우리가 먹는 참치는 다랑어 종류 중 참다랑어를 이야기한다지요. 가쓰오부시라 이야기하는 가다랑어도 이런 다랑어 종류의 하나랍니다.
그러고 보니 다랑어도 종류가 꽤 많은 생선입니다.
이 참치도 현재 멸종우려종에 포함되어 있다지요.
참치라는 이름의 어원은 명확하지는 않지만 조선 후기부터 쓰였다 합니다. 한자로는 참다랑어 유 鮪를 씁니다.
이 참다랑어들은 헤엄을 치며 산소를 들이마시기에 잠잘 때조차도 헤엄을 치며 잔답니다.
그야말로 움직임을 통해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직관적인 생선입니다.
평생을 바닷속에서 헤엄치는 참치와 벌써 게을러진 내 모습을 비교하며 참치캔 하나 열어보는 오늘입니다.
모든 이들의 평화로운 휴일을 기원합니다 -사노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