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 하루
서기 1982년 7월 14일 수요일 날씨 맑음
오늘의 중요한 일 : 없음
오늘의 착한 일 : 동생
일어난 시각 : 오전 7시
강에 갔다. 시골 강에 가보니까 나도 물속에 들어가고 싶어서 엄마한테 수영복을 달래가지고 수영을 하였다. 혜미도 한다고 난리였다. 시골에 와보니까 공기가 참 맑았다. 시골 아이들과도 친하게 놀고 옥수수도 삶아서 많이 맛있게 먹었다. 나는 시골의 하루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았다.
잠자는 시각 : 오후 9시 45분
오늘의 반성 : 없음
내일의 할 일 : 없음
시골에서의 하루
강에서 수영도 하고
옥수수도 쪄먹고
시골 아이들과도 재미있게 놀고
무엇보다 공기가 맑았다니
도대체 얼마나 맑았을지 그 맑은 공기 한 번 쭉 들이키고 싶다.
시골에서 하루를 보내고 나서
그 매력에 흠뿍 빠진 열 살의
앞으로의 시골 생활이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