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인다라망과 양자역학의 양자 얽힘 현상은 온 세상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다라망과 양자역학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인다라망(因陀羅網)
인다라(因陀羅)는 산스크리트어 indra의 음사로, 제석(帝釋)을 말함. 제석이 살고 있는 궁전을 덮고 있는 거대한 그물로, 그 마디마디에 달려 있는 무수한 보배 구슬이 빛의 반사로 서로가 서로를 반사하고, 그 반사가 또 서로를 반사하여 무궁무진하다고 함. 걸림 없이 서로가 서로에게 끝없이 작용하면서 어우러져 있는 장엄한 세계를 비유한다. - 시공 불교사전 -
양자 얽힘(quantum entanglement)
양자 얽힘은 고전 물리학에서는 설명할 수 없는 현상으로 입자들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양자역학적 상태를 말한다. 얽힘 상태 입자들은 공간적으로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독립적일 수 없다. 원자보다 작은 두 개 이상의 입자가 거리에 무관하게 공동의 통일된 양자상태(운동량, 위치, 스핀 방향)로 연결되는 현상을 말한다. - 양자 얽힘, IT용어사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
이것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 걸까?
바로 너와 내가 따로 있지 않고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내가 너에게 한 것이 나에게 한 것이다. 네가 나에게 한 것이 너에게 한 것이다.
너와 내가 따로 있지 않다.
이것을 탁하고 깨치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 보였다.
너를 사랑하는 것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고,
너를 용서하는 것이 나를 용서하는 것이다.
내가 사랑이면 온 우주가 사랑이다.
내가 감사하면 온 우주가 감사한다.
내가 평온하면 온 우주가 평온하다.
내가 행복하면 온 우주가 행복하다.
나와 온 우주는 하나 이므로...
나를 사랑하는 것이 자애이고 남을 사랑하는 것이 자비이다. 너와 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므로 자비가 곧 자애이다.
사랑이다.
행복은 누가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다.
나는 불행을 선택할 수도 있고 행복을 선택할 수도 있다.
행복을 선택했다면 지금 행복하면 된다.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진 것에 감사하며 기쁘게 산다면,나를 위해 존재하는 온 우주는 나에게 더 큰사랑과 감사와 기쁨으로 되돌려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