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들지 않는 곳에서도
어차피 피어날 꽃은 피어나기 마련이기에,
마음이라는 작은 틀 안에
아직은 빛도, 꽃도 보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당신의 시선이 머무르지 않는 곳에서도
나는 묵묵히 피어나겠습니다.
당신의 눈에 보이지 않아도
나는 끊임없이 자라나겠습니다.
평생 당신의 눈에 들지 않더라도,
나는 나의 삶을 피워가겠습니다.
나는 나 자신을
끝없이 응원하겠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에 닿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