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가서 조식이 없을 때 사용한 방법은

그렇다면, 주문을 한다. 폰으로 장을 봤다. 숙소까지 망고 배달이 왔다

by Shiny


아침에 뭐 먹나. 뭐 먹지?

집에서든 나와서든 하는 생각입니다.


오늘아침은 계란 반숙 너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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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나니 간편해요.

곁들일 것들이 구해지면, 추가해도 좋아요.

(폰으로 주문하니 마트에서 배달이 오더라고요, 좋네 좋아, 여기는 태국, 아스파라거스와 망고도 배달시켰어요. 라면포트를 하나 들고 갔기 때문에 가능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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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계란 하나를 집어 들었어요.

따끈따끈 눈에 굴려서 마사지도 하고 ㅎ

반으로 깨서 숟갈로 떠서 먹으니 아슬아슬 재밌어요.



선택을 하는 자유도 좋았어요.

그러다 오늘 뭐 먹지 고민하는 것도

소소하게 에너지 쓰는 일인걸 알았어요.


푸드코트가 그랬어요.

종류가 많아서 좋으면서도

뭘 먹을지 떠올리지 못한 날이라면

가늠되지 않는 메뉴 앞에서

서성 서성이는 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손해보기 싫은 그 맘, 그럼 이것저것 시켜서 맛보고 다음에 그런 거 먹으며 하나씩 깨가는 거예요. 그런게 불가한 때, 하나만 고른다 하면 이게 참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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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뜨자마자 하는 루틴처럼

아침을 계란으로 직진해서 든든히 해결하고 길을 나선 날은 에너지가 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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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에는

오늘은 무슨 재밌는 일이 있을까!

여기에만 집중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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