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대비 수익률과 샤프지수
지루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금리와 리스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단 AAA 채권의 금리는 AA 채권보다 낮은 건 당연합니다.
금리에 리스크가 반영되는 것이죠.
이건 대부분이 잘 알고 있고 쉽게 이해하는데, 문제는 대체투자에서는 이런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
예를들어 CBD에 있는 사옥이 반드시 YBD보다 위험이 낮다?
경기도 이천에 있는 물류창고가 인천이나 김포에 위치해있는 물류창고보다 안좋다?
이건 반드시 '맞다' 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금융구조와 자금조달규모, 세부적인 위치, 임차사 현황에 따라 리스크에 대한 평가기준은 다르기 때문이죠.
또 인수금융에서는 단순히 LTV만 보는 것이 아니라, 세부적인 금융구조와 자금용도, 스폰서의 출자환급 규모 같은 것들도 금리에 반영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수익을 올리는 것이 금융기관의 목표라는 걸 감안했을때 리스크가 낮은 자산만을 고집하는 것?
이것 역시 올바른 선택지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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