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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회사의 도전은 성공할까?

상장에 도전하는 삼진식품 기업분석

by 고니파더

블로그 단골 이웃분 요청으로 검토한 삼진식품입니다.


삼진어묵이라고 써주셔서 한참 찾았네요.


얼마 전 삼진식품으로 개명했더군요.


참고로 저는 주식은 꽝이고 애널리스트도 아닙니다.


여기에서 좋게 말했다고 주가가 올라가지도 않고, 반대로 나쁘게 평가했다고 주가가 급락하지도 않는다는 것!


그 부분만 알아주시길.


더군다나 곧 상장 예정이라 이해관계자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민감할수도 있어서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팬 서비스 (?) 차원에서 올립니다. (욕 먹으면 어쩌지...ㅡ,ㅡ)


먼저 대전제 세가지.


1. 제한된 자료로 분석해서 한계가 분명히 존재


2. 개인 투자자 입장 및 Debt Side 심사역 관점이라는 것


3. 주식가격의 등락과는 아무 관계없고 관련 투자는 전혀 하지 않았음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1. 프리미엄 시장 공략? 그런데 업사이드는 어디에서 찾지?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해서 차별화 전략을 추구한다'


듣기에는 좋은 말입니다만, 실제 성과로 나타나야 합니다.


https://marketin.edaily.co.kr/News/ReadE?newsId=04674006642396880

문제는 대상회사의 해외매출이 3%에 불과하다는 것.


영국에서 MBA 과정 밟을 때, 냉동식품을 주력으로 파는 아이슬란드에 가보면 이미 "Fish cake, Fish ball" 이라는 제품군은 많았습니다.


영국 한정이긴 합니다만 그들에게 '어묵'은 비싼 돈 주고 사먹는 음식이 아닌 그냥 냉동식품인데, 이게 포지셔닝이 가능할까 싶었습니다.


sticker sticker

더군다나 현재 해외매출 비중도 너무 낮고 주력이라 할 미국시장에는 현지 매장조차 없더군요.


판로 개척을 제대로 할 수는 있을까 걱정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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