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흘러가는 대로

인생의 과업에 지친 날

by Bwriter



사람은 생애주기가 있다.

어릴 때 학창 시절에 공부를 하고

졸업을 하면 취업을 하고 그렇게 살아간다.


그리고 취업을 하면 결혼을 해야 할까

할 수도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주변사람들이 결혼을 하는 것을 보면

어느 순간 "결혼"이라는 것이 과업처럼 느껴진다.

그 과업을 이루기 위해 '연애'를 해야 하고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여러 방법을 통해 사람을 만나야 한다.


한동안 조급한 마음이 들어

그 과업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머지않아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결혼을 위해 사람을 만나는 것.

이게 옳다, 그르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러고 싶지 않았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돼서 자연스럽게 결혼을 하고 싶은 것.

이렇게 되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서 흘러가는 대로 내 삶을 두어도 괜찮을까?

조급한 마음은 잠시 묻어두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봐도 될까?


정해진 답이 없는 나의 인생 속에서 오늘도 나는 물음표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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