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으로 인한 과도한 에너지 낭비

소모로 인한 손실

by 라이프스타일러

자신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심리적으로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직접적이고도 확실한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긴장이 된다. 심리적으로 살펴볼 때 영향을 주는 사람보다 영향을 받는 사람의 에너지 소모량이 훨씬 크다. 투명하지 않고 명료하지 않은 관계에서 심리적 갈등은 깊어질 수 밖에 없다.


특정 환경에 반응하는 심리적 기제는 오랜 시간 학습된 경험에서 나온다. 쌓이고 쌓여 본인도 모르는 순간에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것이다. 의지와 무관하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작동되는 자기방어다.


“발생이 예견되는 일의 결과로 인한 손실보다 그것을 걱정하는데 소모된 결과로 인한 손실이 더 크다. 그것은 개인의 심신을 심각하게 위협한다.”


작은 일에도 모든 걸 걸듯 에너지를 쏟아 붓는 경우가 있다. 별 일이 아닌데도 그 일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기도 한다. 생각을 제어하지 못하고 스스로를 옭아 매기도 한다. 예민해진 신경은 모든 것을 날카롭게 주시한다. 자신에게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남도 고통스럽게 한다. 자신의 감정이 남을 통해 증폭되고 남을 통해 감정을 폭발시키기도 한다. 감정이 완화되지 않고 확대되어 가면 모두에게 피해를 준다.


나를 가장 잘 아는 것은 나다. 나를 나와 괴리된 나에게 맞추지 마라. 남이 기대하는 대로 나의 허상을 만들지 마라. 내가 나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깨달아야 한다. 자신을 바라 보고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그때 안정을 찾고 삶의 편안함을 찾게 될 것이다.


자신을 자유롭게 놓아 주어라. 근거 없이 옥죄는 압박에 시달리지 않도록 해라. 다른 사람의 삶이 주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사람을 분풀이의 대상으로 보지 않도록 자신을 억압하는 힘부터 놓아야 한다. 빈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하라. 부정의 에너지가 빠져 나간 자리에 긍정의 에너지를 채워 줘라. 부정의 크기만큼 긍정의 에너지를 채워줘라. 잃어 버렸던 것에 대한 심리적 보상이며, 위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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