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만큼 따뜻한
따뜻한 글을 쓰고 싶다.
사람들이 읽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작은 단어에도
무엇인가 느낄 수 있는
어떤 것을 적어보고 싶다
마음을 회복할 힘이 있는 글로
누군가의 작은 힘이 되어보고 싶다.
어쩌면 아픔을 꺼내야 할지도 모른다
언젠가는 포기해야 할지도 모른다
누구도, 아무것도 기약할 수 없는 허상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해보고 싶어졌다.
내 마음을 거울삼아서.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글귀를 적어보려고 한다.
그것은 어떤 형식에 얽매여서도 안된다.
단 하나의 기준.
그것은 따뜻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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