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요일의 '나' 육아 일기

by 호영

수면시간 : 6시간

식사 : 참치주먹밥 (아침)

두부 + 단호박구이 + 치즈구이 + 견과류 (점심)

카레라이스 (저녁)

간식 안 먹음.

운동 : 테니스 1시간 30분.

오늘 나를 위해 한 일 : 카페에 가서 커피 마시기.



오늘 나의 감정 : 편안함.


지금껏 자기 관리는 남들보다 앞서기 위해서
나를 다그치며 통제하는 것인 줄 알았다.


다른 사람들이 잘 때, 공부하고.

다른 사람들이 먹는 음식.

참으며 몸에 좋은 식단 하고.

다른 사람들이 놀 때, 운동하며.

어쩌다가 그것을 지키지 못한 날은,

이 아이를 혼을 내기도 하고, 실망도 했다.


그럴수록 생기는 것은 강박. 열등감.


자기 관리는 남들과 비교하며 하는 것이 아니더라.

내 성장은 그렇게 시키는 것이 아니더라.


지금의 이 아이를 지지해 주고,

지금의 이 아이를 기특해하며.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고 아껴주다 보면.


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힘을 기르게 되고,

그 힘이 이 아이가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 주더라.


자기 관리는,
통제하는 게 아니라
사랑하고 믿어주다 보면 저절로 되는 것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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