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中心
작은 시골마을을 옆으로 돌며
흐르는 강줄기를 따라
매일매일
오르락내리락하며
시간을 닮은 듯이 유연하게 헤엄치는
오리가족
모두 하나같이
강물을 닮아 맑은 눈을 가졌다
강물은 흐르면서 소리를 내고
어미 오리는 제 식구를 살피느라
소리를 낸다
오리가족의 분주함이나
강물의 막힘없는 흐름에도
이 계절이 가는 것은
매냥 똑같다
이 마을을 처음 찾은
이방인의 가슴에 담은 것은
강둑을 넘는 바람이다
시인. 퍼스널 브랜드 관련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년 세대와 은퇴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일상에 대하여 시와 에세이를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