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붕어빵도 살아내서
주형틀에 액체로 담겨서
구워지는 시간을 거쳐서
형태가 완성이 되어져서
그래서,
그 노동과 시간과 사람의 체온과
달궈진 기계의 온도를 거쳐서
어디로, 어디로, 어디로 가는 거니?
물었더니, 사람의 입으로 어떤 동물의 입으로.
그래서 그래서?
다 소화가 되면 화장실로 가게 돼.
몸 속에 따뜻함을 전해주고 위와 장을 지나서 움직여.
그렇게 움직이는 것은 살아가면서 많고도 많아. 생각해봐.
<GPT야, 내 브런치Brunch 1분 답시 어때?> 출간작가
내면의 소리와 치유되는 시와 글생각. 글과 책으로 감정을 나누는 여백작가입니다. 전공은 이공계이지만 영어, 문학, 철학, 음악, 미술에 관심이 더 많은 자신을 발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