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고 우리 곁을 호시탐탐 노릴 테니까.
언제까지 "기다려라",
언제까지 "참아달라",
언제까지 "지켜달라" 할까?
2021년 6월 3일,
해당 기사(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608435?sid=110)를 보고 난 후 블로그에 남긴 글.
대체 언제까지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말할까? 언제까지 죄송하다고만 할까? 정부는 정녕 K-방역이 전 세계에 홍보할 만큼이나 훌륭한 체계라 믿었던 것일까?
2021년 7월 14일, 블로그에 쓴 글 中
예상하건대, 한국 사회는 '어떤 사례'와 관련하여 이와 유사한 질문을 직면하는 날을 분명히 맞이할 것이다. 다만 지금 상황으로 보건대, 어떻게든 이 질문에 답하기를 회피하며 어영부영 넘어갈 확률이 더 높을 것이다. '지난 일인데 들쑤셔서 무슨 소용이 있냐'는 핀잔 내지 타박과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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