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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공을 바닥에 떨어 뜨리면 왜

처음높이만큼 튀어 오르지 못할까?

by corescience

오전부터 수업을 달리다 보니 체력이 지친다.

커피를 4잔을 마셔도 눈이 안 떠진다.

최근 들어 나의 운동량은 급격히 줄었다.


주말수업이 있다 보니 도저히 잡기가 애매해진다.

예전에는 배워보고 싶은 운동 중의 하나가 테니스였다.

하지만 나는 오른팔을 크게 다쳐 팔꿈치인대 파열손상으로 무거운 것을 절대 들면 안 된다.

재활 치료까지 받은 상태라 오른손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테니스는 꿈에서만 하는 운동이 되었다.

꿈만 꾸긴 아쉬워 글이라도 남긴다.

저질체력을 극복해야 하는데,,라는 마음으로

손가락 운동을 하고 있다!!!


테니스는 부드러운 테니스공을 이용해 네트를 사이에 두고 라켓으로 이를 치고받으며 , 경쟁하는 스포츠이다.

라켓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종목으로 올림픽 및 세계대회 프로대회가 활성화되어 있는 대중적 스포츠이다.

테니스 라켓은 스트링을 메고 난 뒤의 형태가 전체적으로 균일해야 하며 중앙 부분의 밀도가 다르면 안 된다.

테니스 경기는 2명이 겨루는 단식, 2인 1조의 4명이 겨루는 복식, 남녀 1조의 네 명이 겨루는 혼합복식이 있다.

테니스시합의 승패는 게임의 경우 포인트가,

세트의 경우 득점이 많은 쪽이 승자가 된다.


테니스 코트는 세로 23.77m 가로 8.23m의

직사각형으로 이루어져 있고 네트를 중심으로 2등분 되어있다.

테니스를 치면 테니스 라켓으로 공을 받아치며 테니스코트를 누벼야 하기에 운동량이 많은 스포츠이다.

테니스를 칠 때, 우리는 상대편에게 상대편에게

공을 넘겨주기 전에 공을 지면에 튀긴다.


Q. 테니스 공을 바닥에 떨어뜨리면 왜 처음높이까지 튀어 오르지 못할까?


과학에서의 운동은 시간에 따라 물체의 위치가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운동을 기록할 때는 속력으로 나타낸다.

속력은 일정한 시간 동안 물체가 이동한 거리이다.

단위는 m/s, km/h 가 있다.

먼저 시간에 따라 속력이 일정한 운동을 등속운도이라 한다.

등속운동은 이동거리가 시간에 비례해 증가하며,

속력이 항상 일정하다.

등속운동의 예는 모노레일, 무빙워크 , 스키 리프트등이 있다.


다음으로 공기저항이 없을 때 정지해 있던 물체가 중력만 받으면서 아래로 떨어지는 운동을

자유낙하 운동이라 한다.

지표면에서 자유낙하하는 물체의 속력은

1초에 9.8m/s씩. 증가한다.


A. 테니스공을 칠 때 테니스 공은 운동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테니스공처럼 바닥에 튀는 공은 역학적 에너지 전환을 한다.


즉, 일정한 높이에서 테니스공을 놓았을 때 테니스공은 튀어 오르는 높이가 점점 낮어지게 된다.

테니스 공이 바닥과 충돌하면서 역학적 에너지의

일부가 소리, 열에너지등의 다른 에너지로 전환이 되어 테니스공의 역학적 에너지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테니스공을 떨어뜨리면 공과 바닥사이의 마찰력으로 열이 발생한다. 그래서 다시 뛰어오를 때 처음 높이까지 튀어 오르지 못하는 것이다.


<용어 tip>

역학적 에너지란?

운동에너지+위치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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