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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얼싼쓰 우류찌빠
by
계영배
Oct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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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n Yu
"BORN IN AUTUMN"
이얼싼쓰 우류찌빠
남들 다 영유 보낸다기에
나도 당달아 보냈더니
저 이름은 못쓰고
"이얼싼쓰
우류찌빠"
벌써 낼모레 초등 입학일
아니 저는 한국인인데
저 이름은 못쓰고
죙일
"이얼싼쓰
우류찌빠
"
"어머님!
세계화 시대
중국어는 기본이죠!"
뭐,
그렇긴
하
지만
저 이름 석자는 써야
어디가
사람구실
안 하겠나
본인이 박박 우겨 보내 놨으니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고
눈도 없는 등뒤에선
출처를 분명히
알 수 있는 레이더가
급 감지되는데
"그래도 중국어라도 하는 게 어디야
?
"
투척하듯
던진 나는
팩트 폭격기가 뜨기 전에
얼른 자리를 뜬다
가히
마하의 속도로 사라진다
A Wink and A Smile - Harry Connick 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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