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테마는 자유여행이다
일본에서 2번째 큰 전철역 오사카 우메다역. 무려 7개의 노선이 만나는 곳이다. 그래서 지하는 거의 던전이다. 하지만 밖으로 나오면 멋진 야경을 경험할 수 있다.
광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 무언가 외모부터 이미 아티스트의 기운이 느껴진다.
타코야키가 엄청 대단한 음식은 아니지만 그래서 오사카까지 왔으면 타코야키도 먹어보자. 한국과는 달리 타코야키집에서 맥주를 파는 경우가 많다.
아침에 눈을 뜨면 일단 킷사텐에 가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자.
오늘 갈 곳은 신사이바시역 바로 앞에 있는 Parco 백화점. 13층에서는 하늘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가성비 맛집은 주로 지하 2층에 있다.
파르코는 구경할 것이 참 많다.
어흥.
여전히 인기가 많은 키티짱.
범인은 이안에 있다.
내가 좋아하는 원펀맨. 수준 떨어지는 애니메이션으로 인해 평가절하되는 만화라고 생각한다.
14층에 가면 다양한 미술전시회도 볼 수 있는데 보통은 유료이다.
오늘의 저녁 메뉴는 오코노미야키. 시내랑 달리 동네의 오코노미야키가게는 아주 천천히 요리를 해서 굉장히 부드러운 맛을 경험할 수 있다.
2차는 역시나 나의 단골 이자카야 이나세. 언제나 만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