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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도나쓰가 날 울려요

by 퇴B


하루 지난 딱딱하고 찰기 잃은 찹쌀도나쓰를 씹으며
적령기란 말에 의미를 깨닫고 있다 .


다행히 배운 게 도둑질이라 엄밀히 말하자면

난 놓친 게 아니라 눙친 거라고

정신승리도 하고 있다.


차라리 치즈나 요거트나 와인이나 청국장이나 젓갈이나 김치나 피클이나 퍼먹을 걸-

분하다.







또다른 정신승리의 장


https://brunch.co.kr/@976ee4e6ad3d4d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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