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브랜딩의 주인공, '매력'
연말이 되면, 회사에서 슬슬 조직개편을 시작하잖아요.
사실 이 시즌이 나의 업무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는데요.
현재 자신의 업무가 나와 맞지 않는다고 느껴지거나,
조금 더 흥미롭고 의미있어 보이는 자리로 옮기고 싶다면,
자신을 차별화 할 수 있는 퍼스널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저 역시 작년 조직개편을 통해서 성공적인 부서이동을 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부터 퍼스널 브랜딩의 정의부터 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최근에 브랜딩 강의에 대한 강의를 들었는데요. 브랜딩을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정의하더라구요. 이 개념을 퍼스널 브랜딩에 접목 시키면 나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대부분의 우리들은 회사 안에서 도토리 키재기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진짜 누군가 한 사람만 할 수있는 일은 있기 힘들잖아요. 대부분의 일은 누구든지 시키면 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런데, 어떤 자리마다 선호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사실 어떤 사람을 선택한다는 것이 정말로 올바른지 선택하는 사람조차 확실히 알 수는 없어요.
하지만 '그 사람에게 맡기고 싶고, 그 사람과 일하고 싶다.'라고 여겨지는 사람이 있다는 건,
퍼스널 브랜딩의 차이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자신이 원하는 자리나 업무를 손에 넣으려면 자신을 브랜딩하고 어필하는 일이 필요하다. 이것을 퍼스널 브랜딩이라고 한다. 퍼스널 브랜딩은 회사 조직의 일원으로 회사 내에 자신의 특별한 장점을 알리고, "무슨 일이 있으면 저 사람에게 부탁하자", "이런 업무는 그에게 맞는다"란 얘길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즉 원하는 업무나 자리가 스스로 나에게 찾아오게끔 하기 위한 수단이다.
<내편 전쟁 - 다카기 고지>
보통은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할 텐데요.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게 아니라 스스로 끌어당길 수 있게 됩니다.
저 역시 작년에 원하는 부서로 부서 이동을 하고 업무를 바꿀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이 부분이었는데요.
평소의 이미지와 인맥이 가장 중요했던 것 같아요.
1. 평소의 이미지 : 협업을 잘 하는, 책임감 이미지 등 → 매력으로 어필
2. 인맥: 부서에서 중요한 인물과의 친분
미국의 극작가 새뮤얼 골드윈은 "세상을 성공적으로 사는 기술의 90%는 싫어하는 사람과 잘 지내는 방법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많은 사람에게 인정을 받고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모든 사람의 바람이지만, 한편으로 누구나 고민하는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신뢰를 얻을 수 없으먀,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더 나아가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매력을 키워야 합니다. 매력을 갖추는 것은 자신이 갖춘 능력에 날개를 다는 것과 같습니다. 매력은 흡인력이자 설득력 입니다. 그래서 외적, 내적으로 매력을 키우는 것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자 성공을 준비하는 일입니다.-P9
<당신의 매력을 브랜딩 하라 - 송은영>
평소의 이미지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그 사람이 발산하는 매력을 좌우하게 됩니다. 실력도 물론 중요합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잖아요. 고만고만한 인물들이 도토리 키재기를 하고 있는 곳이 직장이거든요.
그리고 중요했던 인맥, 이 부분은 나의 매력이 상대에게 잘 표현되는 순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효율적으로 표현이 될 수 있을까요?
'끌리는 인상에는 이유가 있다'는 주제에 대한 패널로 출연했을 당시 같은 패널이었던 서울대 심리학과 K교수는 "끌리는 인상을 주는 매력적인 요소가 분명히 있는데 매력을 느낄 때 뇌의 어느 부분에서 쾌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인간에게는 미적 본능이 있어서 타고난 외모가 아름답고 잘생긴 사람을 만나면 뇌에 쾌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잘생기거나 예쁜 외모가 아니지만 상대방에게 친절하고 행복감을 주는 사람은 똑같이 뇌에 쾌감을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름다운 외모의 유통기한은 그리 길지 않아서 짧게는 15분에서 6개월 정도만 효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외모만으로 매력을 유지할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다른 사람의 기분까지 밝고 즐겁게 해주는 표정과 목소리, 매너, 유머 감각, 화법 등의 사회적 기술이 좋으면 그 사람의 매력은 유통기한이 없습니다.-P35
남을 끌어당기는 매력은 외모와 능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타고난 외모보다는 따듯하고 친근한 미소와 태도, 상대에게 공감을 끌어내는 언변, 진정성 있는 행동, 상대방을 존중하는 자세, 유머 감각, 자신만의 개성 등을 고루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P57
<당신의 매력을 브랜딩 하라 - 송은영>
물론 외모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예쁘고 잘생긴다 한들 외모에는 유통기한이 있다고 하죠. ㅎㅎ
그렇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없는 매력이 더 중요한 것이고, 그 부분이 바로 표정과 목소리, 매너, 유머 감각등 입니다.
특히 리더들에게 매력은 상당히 중요해집니다. 리더십 역시 자신의 매력으로 상대를 움직이는 기술이라고도 하잖아요.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에서 트라야누스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그는 원로원과 관계가 좋았던 몇 안되는 황제였다고 해요. 이런 평가를 받게 된 주요 원인 중 하나가 트라야누스가 남을 보살피는 일에서는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는 인물이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하는데요. 똑같은 일이라도 도미티아누스 황제가 하면 원로원 의원들은 펄펄뛰며 화를 냈지만, 트라야누스 황제가 하면 반발하기는 커녕 자신들도 따라서 하고 불평하지 않았다고 해요. 이렇게 상대에게 호감을 살 수 있는 매력이 리더십에 있어서도 편리하면서 중요하다는 이야기에요.
그렇듯 평범한 직장인에서 부터 리더까지 갖추면 사회생활의 날개를 달 수 있는 매력이라는 자본. 눈여겨볼 필요가 있을 텐데요. 사실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 관계론'에서는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기본적으로 원하는 것 중 가장 중요한 욕구중 하나가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느낌' 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인간 본성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인정 욕구인데요. 그걸 충족시켜주는 행위가 바로 상대에게 호감을 유발하며, 그 사람의 매력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결국 매력 자본은 결국 상대방을 잘 챙기고 보살피는 행동으로 경청, 아이컨택, 미소등을 들 수 있거든요.
미국 역대 대통령들의 멘토로서 국제정치와 리더십을 연구해온 하버드대 케니디스쿨의 조지프 나이 교수는 "권력이란 강요와 보상이 아니라 매력으로 상대를 움직여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것을 '소프트 파워'라 일컬으며 구체적인 요소로 비전, 정서지능,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리더라면 구성원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서로 공감하면서 정서적인 교류를 할 수 있어야 하고, 소통을 원만하게 이끌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영국의 런던정치경제대학교 캐서린 하킴 교수는 옥스퍼드대 저널지에 경제적 자본, 문화적 자본, 사회적 자본에 이어 제4의 자본을 매력 자본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매력의 요소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데 매력적인 외모와 건강한 몸, 사교술과 유머감각. 활력과 세련된 패션스타일, 메이크업 등으로 신체적 매력과 사회적 스킬이 합쳐져 매력 자본이 형성된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렇게 형성된 매력 자본은 일상을 지배하는 조용한 권력이라고 말했습니다.-P43
<대화를 할 때 아이컨택이 중요한 이유>
토크쇼의 황제 래리 킹은 "가장 매력적이고 말 잘하는 패널을 꼽으라면 누굴 꼽겠는가?"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빌 클린턴"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고는 "그와 함께 있으면 이 세상에 단 둘이서만 대화하는 느낌이 들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상대에게 시선을 고정한다는 것은 상대에게 관심을 집중하고 있으며, 존중하는 마음으로 경청하고 있으며, 상대방이 현재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표시하는 행위입니다.-P122
<당신의 매력을 브랜딩 하라 - 송은영>
직장 내 퍼스널 브랜딩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결국,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나의 매력으로 상대에게 호감을 사게되면, 나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원하는 업무나 자리가 스스로 나에게 찾아오게 되는 마법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에요.
<"한번 해봐"라는 말을 들으려면 실적과 능력뿐 아니라 자신을 선전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내가 <앙트레>라는 잡지의 편집장을 맡았을 깨를 참고해보자. 그때까지 내가 경험했던 직종은 거의 영업직이었다. 그러나 언젠가 잡지의 편집장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나는 영업과장, 영업부장으로 승진하는 동안 내편 잔략을 통해 관계를 쌓은 아군과 핵심인물에게 내가 '잡지 편집에 흥미가 있다'는 사실과 '만들고 싶은 잡지의 이미지'를 꾸준히 알려왔다.
그러던 어느날 당시 편집장의 인사이동 인선을 내가 담당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내가 하고 싶다고 해고 후임 편집장에 내 스스로 입후보할 수는 없었다. 나는 적임자를 찾아서 후임으로 정해졌다.
그런데 그 사람이 편집장 취임을 거부하고 회사도 관두고 말았다. 인사부에서는 "후임에 회사 내부 사람을 앉히기는 어렵다"라고 통보해왔다. 회사 인사는 당구를 치는 것과 같다. 공 하나가 갑자기 없어지면 당구를 칠 수 없다. 이제 와서 출발점으로 되돌릴 수도 없다.
이렇게 편집장 직이 붕 떠버렸는데, 그때 인사부장이 내가 편집장을 하고 싶어 했던 것을 떠올려주었다. "그러고 보니 편집장을 하고 싶다고 했었지. 그러면 자네가 하면 되지 않겠나?"
그 한마디로 편집장 취임이 결정되었다. 퍼스널 브랜딩 덕분에 나는 스스로 "시켜주십시오"라고 손을 드는 일 없이 원하는 자리에 갈 수 있었다.-P135
<내편 전쟁 - 다카기 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