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관계의 베이스 '건강한 자존감'

타인의 성공에 진심으로 축하하기 어렵다면?

by 송민경

가끔. 나랑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다른 사람과 더 친밀해 보일때 질투심까지는 아니지만 그와 비슷한 마음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뮈라고 딱 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약간 실망하게 되는 마음요. 어릴 때, 내 베프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다른 사람과 베프가 되었을 때의 배신감 같은..느낌이랄까요?

혹은 비슷한 느낌이긴 한데, 어떤 동료가 윗사람의 칭찬을 독차지 할때 등 약간의 시기심이 들고 일어나게 됩니다. 이럴 때 진심으로 축하해 줄 수 없는 마음..종종 느껴보셨을 것 같은데요.

사실 별거 아닐 수 있는 일들인데요. 이런 사소한 것들에 쉽게 의기소침헤 지는 내가 싫을 뿐이죠. ㅎㅎ 도대체 이런 마음들은 어디서 왜 오는 것일까요? 이러한 생각들의 주인공은 바로 내 안의 '열등감' 입니다.

열등감이 크면 클 수록 위에서 말했던 에피소드가 발생 했을때 더 크게 반응하게 되는 것일 테구요.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열쇠 중의 하나는 다른 사람들을 인정하고 그들에게 적절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가 우리 자신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P112

<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최광현>



좋은 관계의 밑바탕은 '건강한 자존감'

그래서 좋은 관계를 위해서 먼저 '건강한 자존감'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의 열등감에 반응한 타인을 향한 부정적인 인식들이 쌓여 결국 관계를 망가뜨리게 됩니다. 상대방이 하는 말들에 대한 쓸데없는 부정적인 의미부여가 관계를 망치는 것이죠. 누누히 이야기 했듯, 좋은 관계는 우리의 행복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건강한 자존감은 자연스럽게 나의 행복과 연결됩니다.




열등감 줄이는 방법, 세기의 영화배우이자 감독인 찰리 채플린은 그의 삶을 관통하는 명언을 남겼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들여다 보면 비극이다." 겉보기에 화려해 보이는 사람도,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모두 착각인 경우가 많다. 겉보기에 화려해 보이는 사람을 부러워하고 질투하는 마음은 어찌보면 '실체 없는 질투심'일 수 있다.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는 화려해 보이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평범한 삶을 사는 나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사는 그들에게 부러움을 느끼곤 한다. 떄로는 부러움을 넘어 열등감까지 느껴지기도 한다. 그런데 이는 정말 부질없는 짓이다. 왜냐하면 SNS에서는 그들의 화려한 앞모습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멀리서 본 앞면만 보고 쓸데없이 감정 낭비할 필요는 없다.화려해 보이는 그들의 반짝거리는 앞면이 아닌, 뒷면까지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는 그들을 깍아내리라는 말이 아니다. 화려하기만 할 줄 알았던 그들의 고충을 통해 내가 만들어낸 실체 없는 질투심을 줄여 보자는 의미다.

<그토록 힘들던 인간관계가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 비치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들여다 보면 비극이다"

열등감을 아주 뿌리 뽑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면 나의 열등감이 올라올 때마다 그걸 인식해야 해요. 그렇게 책에서는 나의 열등감을 줄이는 방법을 소개했는데요. 타인의 화려한 면만 보는 것이 아닌 뒷면까지 들여다 볼 수 있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타인의 행운을 나의 것처럼 느낄 수 있으면, 진정한 축하도 가능해 지겠죠. 그런 감정들을 진심으로 느끼다 보면, 미래의 나의 행운으로 나타나게 될 수도 있는거구요. ㅎㅎ 그리고 진짜 질투를 느낄만한 일이 있었다면, 그 것이 나의 결핍임을 인지하거나, 내가 진짜 원하는 것임을 캐치하고 나의 성장 동력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나의 매력으로 만들어보는 거에요.



1) 화려한 사람들의 반짝이는 앞면이 아닌, 뒷면까지 들여다본다.

2) 타인의 행운을 나의 행운처럼 느끼려고 연습한다.

3) 질투심과 열등감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이용한다.


이전에 질투, 시기심에 대한 내용이 있어서 링크 추가해둘게요. 함께 참고하시면 좋을거에요!

https://brunch.co.kr/@98f24afbc52d476/55


keyword
이전 18화내편 전쟁, 직장내 '사내 영업'이 필요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