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란 인생이다.
모자란 줄 만 알았는데
그래도 작은 모를 심고 살아왔나 보다.
그 작은 모가 꽤 자라서 제법 큰 모가 되어 있다.
그 자란 모를 다시 자르는
모자란 인생이다.
모자란 인생이라
허둥지둥 배우면서, 깨우치면서
그렇게 벼가 된다.
지금 내가 너무 모자르다 생각한다면
잘 살 고 있는 거다.
모가 벼가 되어가고 있는 거다.
내가 자라고 있는 거다.
내가 잘하고 있는 거다.
김도경 그림에세이
<이런 날, 이런 나>0084.모자란 인생
<Day like this, Me like this> 0084.
(덧붙이는 글)
안녕하세요 구독자님들^^
그동안 원고를 발행하지 못해 죄송한 말씀 드립니다.
이렇게 저렇게 바빠서 <이런 날, 이런 나>에 신경을 못 썼네요.
다시 원고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원고 발행을 못했더니 구독자분들께서 800분이나 줄었네요 ㅠㅠ
바쁘게 살고 모자르게 살고 부족하게 살다보니
원고 쓸 겨를도 없네요.ㅜㅜ
원고 하느라 바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제가 웹툰을 오래전에 만들어 놓은것을
공모전에 내놓아 보았습니다.
미리 감사 인사 드립니다. 링크타고 들어가셔서 즐감 부탁 드려요~~~
구독자님들의 클릭이 저에게 진심으로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이죠.
건강하시고 모든 구독자님들
즐거운 날 즐거운 나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웹툰 링크 걸어둘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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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lice.co.kr/web/detail.kt?novelId=78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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