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때문에 가려워서 잠을 못자는 요즘...
덕분에 컨디션 난조이지만 그러니까 더 오늘의 아무말 레고
우선 제일 중요한 거! 구독자가 두자리수가 되었다 야호
감사를 우리 구독자 분들께 돌립니다!!!
앞으로 더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 싶은데 구독자는 어떻게 늘리는 걸까
일단 꾸준히 써보자
요즘 가장 큰 고민은 인풋과 아웃풋을 동시에 늘리고 싶다는 것.
인풋은 인풋대로 어떻게 늘리고 나의 것으로 체화시킬 건지,
아웃풋은 어떻게 나다우면서도 타겟이 되는 사람들에게 스며드게 할 건지.
우선 오늘은 인풋부터.
요즘 꽂혀있는 건 제텔카스텐.
니콜라스 루만이 글을 쓸때 사용하던 메모 정리법이다.
‘왜 써놓은 메모가 활용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서 착안된 방법이다.
내가 이해하기로는 이 방법의 포인트는
1. 메모할 때부터 나의 언어로 글의 소재가 될 수 있는 완성작(작은 글쓰기)를 하는 것
2. 한 메모엔 한 가지 글만 담는 것
3. 메모를 다른 메모와 연결짓는 것
이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지금 나의 인풋, 메모, 인사이트는 여기저기 산재해있다.
그래서 조금씩 옵시디언에 정리해보고 있는중.
실물 index card도 사긴 했는데 요즘의 지식이 너무 방대해져서, 그리고 언젠가는 AI도 접목시켜보겠다는 욕심(!)이 있어서 일단 디지털로 하고 있다.
요즘 아무말은 정말 생활에 기반한 아무말을 하고 있었더란다.
내 생활, 내 생각을 남기는 것도 너무 좋지만 이걸 안경삼아 인사이트 얻은 것들을 함께 기록하고자 한다.
생각노트, 사진찍는 마케터, 마케터 숭의 영감노트 이 분들의 글에서 착안을 받은 오늘의 생각.
이 생각을 갑자기 하게 된 건 인스타로 자주 보던 윤성원 님의 피드 덕분이었다.
자주 보던 유튜브를 통해서도 이렇게 생각을 정리하다니, 콘텐츠를 하시는 분은 역시 다르다고 생각하다가 문득 생각한 거지 - 아니 나도 똑같이 유튜브를 보면서 느끼고 생각한 것들을 왜 남기지 않았을까?
그래서 남겨보는 첫 번째 인사이트이자 나에 대한 격려는 바로 이것.
이미 너무 유명해지고 널리 퍼진 이야기이지만.
지금부터 해보자고!
어째 아무말이 점점 무거워지는 것도 같지만 이것도 아무말이랍니다
아 그리고 제목에 듀오링고 사진을 넣은 이유는 듀오링고가 갑자기 자기 미션을 말해주는 게 너무 신기하고 고마워서.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