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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즐겨야 하는 것일까?

일과 취미, 행복과 열정이 맞아야 하나?

by 신현묵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을 즐겨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좋아해야 열정이 생기고,

열정이 있어서 충분하게 오랫동안 일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대부분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일'은 즐길 수 없습니다.


아무리 흥미로운 것도..

'반복'됩니다.

그리고,

'다시 반복'됩니다.


처음에는 새롭고 신기하고,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로 시작되지만..

반복되는 현상은 누구나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즐기면서 열정을 가지는 것은 좋습니다만...

이 관점으로 접근하게 되면..

'흥미'가 떨어지기도 하고...

'난관'을 만나기도 하고...

'불가능'한 일이 되기도 합니다.


결국은

즐길 수 없게 되고,

이직을 하거나,

다른 일을 찾게 되는 현상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일'은..

'재미'와 '즐거움'에서 찾으면...

안됩니다.


'일'을 통해서...

무언가 '가치'를 만들고,

그 '가치'를 사람들이 즐기거나,

구매하거나,

소비하게 하는 것을 통해서 '일'의 가치를 깨달아야 합니다.


물론,

시작할 때에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로 시작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그 '일'에 대한 '가치'를 찾지 못하면...

정말 고통스럽게 변화합니다.


'일'을 즐기기보다는...

'일'을 통해서 가치를 얻기 바라며, 가치를 만들기 바랍니다.


그 '가치'를 생각하면...

고통스럽고 반복적이고 힘들지만...

결국...


그 '일'에 대한 열정이 만들어지고..

'성과'가 이어지게 됩니다.


'일'은 즐기기보다, '가치'를 추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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