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의 투자가 당신의 미래를 바꾼다. - Ten_haru
글을 출간하는 이 시점은 일요일 저녁이다. 곧 월요일을 맞이하는 당신의 마음은 과연 어떤 상태인가?.
데이터 기반의 사회과학 연구를 하는 퓨 리서치 연구소(Pew Research Center)에서 전 세계 17개 선진국에 사는 19,000 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무엇이 삶을 보람되게 만드는가’에 대해 질의하였다. 이에 대한 답으로 가족과 아이들(38%), 직업(25%), 물질적 풍요(19%) 순으로 중요하다고 대답하였다. 그 외에 육체적·정신적 건강(17%)이 그 뒤를 이었다. 먼저 17개국 중 14개 국가에서 다른 어떤 요소보다 ‘가족과 자식’을 삶을 값지게 만드는 원천으로 언급했다. 이에 반면 대한민국은 ‘물질적 풍요’를 으뜸으로 여기고 있었다고 한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 것일까. 본래 노동이라 함은 인간에게 꼭 필요한 성취감을 안겨주는 도구였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지나친 경쟁과 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물질적인 풍요를 행복의 으뜸로 뽑게 된 것에 안타깝기만 하다. 그저 직업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돈을 버는 수단에 그쳐버렸고 노동의 즐거움 따위는 사라져 버린 지 오래가 되었다. 그 이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나의 주변에도 가장으로서의 무게를 견디시는 분들이 있다. 혼자만 있을 때에는 무엇이 두렵겠는가. 망설임 없이 도전을 할 수 있었다면, 책임져야 하는 가정이 있게 되니, 스스로의 꿈을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가.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본인의 상황에서 미래를 상상해봐야 한다. 지금으로부터 1년, 5년, 10 년 후의 본인의 모습을 상상해 보자. 그저 막연한 상상임에도 설레거나 기대되지 않는다면, 과연 어떤 모습이어야 스스로가 만족하며 살 것 같은지를 생각해 보자. 그 이미지를 글로 적어 하루에 10분씩만 투자해 보자. 10분의 조그마한 투자가 당신의 삶을 조금씩 바꿔놓을 것이다.
나의 주변에는 이처럼 미래를 상상하며 설레어하는 지인들이 많이 있다. 나의 부인인 지선이가 그중 한 명이다. 이 친구는 보건행정과를 전공했지만 실제 업무환경을 경험해 보니 본인과 맞지 않음을 느꼈다. 그 후 3D 그래픽에 흥미가 생겨 누구보다 재미있게 공부를 하는 모습들을 옆에서 지켜보았다. 그 결과 3D 그래픽 회사에 취업에 성공했다. 하지만 얼마 정도 시간이 지나니 생각했던 것과 다른 세계임을 깨닫고는 퇴사를 하여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한다. 이 도전에는 목표를 설정과 세분화 과정이 있었다. 자신이 세운 일일 목표를 달성하며 체크한 결과 당당하게 합격하여 부동산을 개업에 성공한다. 하지만 코로나의 여파로 부동산 경기가 힘들어지고 만다.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우울해하거나 힘들어했을 텐데, 그녀는 달랐다. 문득 평소 취미였던 '독서'를 통해 돈을 벌어보겠다고 다짐한다. 두드리는 자에게 길이 열린다고 하지 않았는가?. 그녀는 순식 간에 독서지도사가 되어 직업을 바꾸었다. 그렇게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다 다시 한번 굳은 결심을 통해 이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강사를 하고 있다. 지금은 ‘케이랑 리지’라는 이름으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외국 학생들의 끝없는 관심으로 현재는 강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녀의 지금 목표는 무엇일까? 무슨 일을 하던 ‘스스로 재미있게, 또 나답게’, ‘월 2000만 원 모으기’ 이 두 가지가 목표를 가지고 자신의 삶을 설계하며 살아가고 있다.
또 다른 나의 친구 석준이의 꿈은 ‘지속적인 자기 성장’,‘경제적 자유’가 목표이다. 이러한 꿈을 이루기 위해 회사에 다니면서도 미래의 본인 모습을 지속적으로 계획한다.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는 것을 1차 목표로 두고, 10년 뒤에 자회사를 차려 CEO가 되는 것을 2차 목표로 두었다. 중간중간 자신의 길을 점검하며 잘 달려오고 있는지를 체크하며 멋지게 살아오고 있다.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면 설레어하는 모습을 보곤 한다. 독자들은 이 친구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이와 반면에 어떤 지인은 지금의 상황이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나의 질문에 ‘그냥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겠죠’라는 답이 돌아온다. 물론 그 지인의 상황을 잘 알지 못하고, 현재 상황을 바꾸지 못할 특별한 이유들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진심으로 또 간절하게 바뀌길 희망한다면 당신의 행동에는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 당신의 입에서 '언제까지 이 짓을 해야 하지?'라는 말이 나왔다면, 반대로 '이 짓을 그만하려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하지?'로 질문을 바꿔보자. 스스로 던지는 질문의 차이가 당신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바꿔놓을 것이다. 하루에 딱 10분만 투자하여 내일을 설계해보자.
한 가지 권고사항이라 함은 그 기준을 돈이 아닌 성취감에 두어보자. 성취감은 목표를 이루는 과정이 고통스럽더라도 그 과정 자체만으로도 즐기는 행위이다. 하지만 과정이 아닌 결과물에 몰두하다 보면 목표하는 것을 이루지 못할 확률이 높다. 그러기에 나는 그 과정이 고되지만 스스로 발전하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는 일을 찾으라 말해주고 싶다. 당신의 삶에서 무언가를 열렬히 갈망하여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이 뿌듯하고, 그 결과 목표를 이루었을 때 그 성취감을 상상해 보자.
무엇을 머뭇거리는가. 당신이 상상하는 그것들을 지금 당장 도전하면 이룰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