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지도 요란하지도 않지만
같은 자리에 엉덩이 무겁게 버티던
눈에 띌 정도로 화려하진 않아도
눈여겨 볼 정도로 단단하고 깊은
어제와 같은 방식으로 늘 돌아가는 시간
게으른 수다쟁이 기회만 생기면 일단 눕고 시작하는 게으름뱅이지만, 대화는 당장 해야 하는 수다쟁이. 오늘도 적당히 밸런스를 맞추며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