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안솔
제주 곳곳에서 만나는 제주 바다를 그리다.
제주 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 힘차게 바다 위로 뛰어오르는 돌고래를 볼 수 있다. 제주에서는 그렇게 가끔 동화 속에서나 존재할 것 같은 장면과 자주 조우한다.
섬 속의 작은 섬 우도. 제주에서 우도로 향하는 배에 오르면 그 순간부터 여행 속 또 다른 여행이 시작된다.
여행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큰 행운 중 하나는 하늘에 물감을 풀어 놓은 듯 그림 같은 노을과 마주하는 일.
어릴 적 엄마 손을 잡고 바다가 준 선물들을 작은 손위로 하나 둘 주워 모았던 기억을 떠올려본다. 귀를 가까이 대면 파도소리가 들리는 소라껍질이 정말로 바다를 담고 있는 것만 같아 신기했던 그 순수한 시절의 기억을.
Book <열두 달 제주> 내가 사랑한 제주, 일러스트 다이어리북 글/그림 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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