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고 있어도 그리운 제주의 시간
제주에 있어도 벌써 제주가 그리워진다.
제주에서의 시간이 너무 좋아 더 짧게 느껴지기 때문일까.
이곳을 떠나고 나면 이곳이 얼마나 그리워질지 이미 너무 잘 알기 때문일까.
제주를 떠나 있을 때도, 제주에 있을 때도
그래서 제주는 늘 짙은 그리움이다.
많이 그리울 순간들을 그림 속에 잡아두면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사랑하는 제주 곳곳을 열심히 물감으로 풀어낸다.
이번 글은 <열두 달 제주> 위클리 매거진의 마지막 회입니다.
제주 동쪽을 담았던 <열두 달 제주> 첫번째 책에 이어
올해는 제주 서쪽을 담은 <열두 달 제주-서쪽편> 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을즈음 만나게 될 열두 달 제주 서쪽편,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열심히 작업하고 다음 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그동안 열두 달 제주 매거진을 구독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가의 브런치를 구독하시면 본 매거진 외에도 계속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날씨처럼 따뜻한 5월 보내세요 :)
*5월에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천호점/판교점에 문화센터에서 여행드로잉 수업, 파리 여행 강연 등 여러 강의가 있습니다.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Book <열두 달 제주> 내가 사랑한 제주, 일러스트 다이어리북 글/그림 안솔
Copyrightⓒ 2017 안솔 all rights reserved.
http://www.instagram.com/sol_ahn_
그라폴리오 http://www.grafolio.com/solahn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ha4090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olahn.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