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중년의 안전한 투자법
이번 칼럼에서는 우리가 미국 시장에 투자해야 하는 5가지 이유를 알아본다.
첫 번째, 세계 최대 경제 규모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규모를 자랑하며,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 전 세계 주식시장의 42.5%를 차지하고 있고, 시가총액 100위 회사 중 39개를 보유한 국가다. 미국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혁신을 주도한다. 그래서 미국 주식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다.
두 번째, 주주 가치 중심의 기업
미국의 경제 교과서에는 '회사는 왜 존재하는가? 주주의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해 존재한다'라고 나온다. 이런 내용을 배우는 나라가 미국이다. 주주에게 이익을 제공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배당금으로 이익을 주거가, 주가를 올려 차익을 돌려주려고 노력한다.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어떨까? 오너의 가치를 극대화 하는 나라다. 그래서 투자할 이유가 사라진다.
세 번째, 글로벌 리더십과 혁신
미국 기업들은 기술 혁신과 연구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한다.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큰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네 번째, 강력한 규제와 투명성
미국 주식 시장은 SEC(증권거래위원회)와 같은 강력한 규제 기관의 감독 하에 운영된다. 덕분에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준다.
다섯 번째, 높은 기대 수익률
미국 주식 시장은 역사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여왔다. 이 그래프는 2010년 국내에 상장된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주가를 보여준다. 2010년 1만 원으로 시작해서 현재 123,855원이다. 14년만에 1,110% 수익률이다. 2010년 1억 원을 투자했다면 12억 원이 된다.
그외 S&P500 지수, 나스닥100 지수,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투자자에게 큰 신뢰성을 준다.
매년 오마하에서 열리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가 올해도 열렸다. 주주가 되려면 주식을 사야한다.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60만원, 다른 주식은 60만 달러다. 이중 1주를 사면 주주가 된다. 총회에서는 주주가 질문하고, 워런 버핏이 즉답을 해준다.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왜 투자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에 "투자할 곳이 없다."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는 현금 200조를 들고 있다. 그럼에도 명확한 기회가 아니면 투자하지 않는 철학을 고수하는 것이 워런 버핏이다. 초보들은 쉽게 사고 쉽게 판다. 대가들은 그렇지 않다.
"이머징 국가에 기회가 많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미국에 투자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일반적으로 중국, 인도, 베트남 등 이머징 국가에 투자 기회가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워런 버핏은 투자할 곳으로 여기지 않는다. 미국 주식은 어떤 감이 있는데 다른 나라는 잘 모르겠다고 한다. 투자의 현인이라는 사람도 잘 모르는 곳에 투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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