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삶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는 일,
시간만 나면 자꾸 손이 가는 일.
그게 바로 내가 사랑하는 일이다.
본인은 이미 알고 있다.
다만 머릿속에 남는 건 한 가지 의문이다.
“이걸로 먹고 살 수 있을까?”
그 불안이 항상 나를 현실에 눈뜨게 한다.
하지만 해결책은 의외로 단순하다.
적게 벌고, 적게 쓰면 된다.
돈의 크기가 아니라, 욕심의 크기를 줄이면
좋아하는 일을 오래 지킬 수 있다.
삶의 지속은 풍요가 아니라 균형에서 나온다.
“나는 지금 나를 살리는 일을 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