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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날 Sep 27. 2024

껍데기는 가라는데 어디로?

'껍데기는 가라'라는 시가 있습니다.


껍데기라고 하니 몇 가지가 생각나는데요.

그중 사람의 겉모습이 떠오릅니다.

겉으로는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지만

속마음과 다를 때가 있습니다.

내가 아는 속마음이

내면 깊숙이 들어가 나에게 묻고 또 묻다 보면

사실은 나 조차도 몰랐던 진짜 속내를 알게 될 때가 있습니다.


진실은 불편하기도 하니까요.

속마음을 수용하기 어렵기도 합니다.


자아를 추구하고

자아를 발견하고

자아에 갈망합니다.


자아(自我)가 뭘까요?

사람은 겉사람과 속사람이 있는데

속사람을 '자', 겉사람을 '아'라고 합니다

자아가 멀어질수록 정신이 피폐하다고 하는데요.


내 몸이 마음에 안 드나요?

내 얼굴이 마음에 안 들어 거울을 보지 않고 살고 있나요?

겉으로 보이는 것들을 부정하고 싶을까요?


겉사람, 속사람.

멀리서 따로 놀지 말고 친하게 가깝게 지내서

맑고 밝은 긍정의 마음으로 살아가야겠습니다.

함께 그렇게 해 보아요.  

by 빛날 ( 웃는 얼굴이 예뻐 허니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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