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좋은 목소리가 있습니다.
상냥한 목소리.
밝고 경쾌한 목소리.
저음의 굵은 베이스.
듣기 힘든 목소리도 있습니다.
짜증 섞이고 화난 목소리
취조하듯 따지는 목소리.
너무 작거나 말이 흐린 경우는
집중을 해야 하기에 듣는 사람이 피곤해집니다.
말을 할 때 감정에 따라 목소리가 다릅니다.
컨디션이 좋고 나쁠 때 차이가 납니다.
차분하고 상냥한 목소리로 한결같이 말씀하시는 분을 보면
좀.... 부럽습니다.
말을 할 때
말 끝을 흐릴 때가 있습니다.
책임을 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맞는 말 같습니다.
인어공주는 두 다리를 가진 대신 목소리를 잃은 것으로 책임을 졌습니다.
책임지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면 말의 끝 흐리지 말고 정확한 의사 표현해야겠습니다.
나를 위해, 너를 위해 목소리에 밝음과 상냥을 담아 한결같이 말해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