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보던 중 꺼비가 묻는다.
“달팽이는 엄마가 어디 있어?”
“음.. 꺼비야 달팽이는 엄마가 없어.”
“달팽이 앙앙해도 엄마가 안 와?”
“응.. 달팽이는 앙앙해도 엄마가 안 와.”
“엄마가 토닥토닥 안 해줘?”
“응.. 달팽이는 앙앙해도
엄마가 토닥토닥해줄 수 없어. “
“꺼비야, 벌레들은 대부분 엄마가 없단다.
밥도 혼자 먹고 잠도 혼자 자야 해. “
왠지 생각에 잠긴 꺼비다.
이 작은 아이가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해진다.
육아를 하며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식재료 관련한 컨텐츠를 제작하다가 지금은 꽃과 식물, 곤충 등의 자연물까지 관심사가 넓어지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