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주장하는 사회성이니 교우관계니 하는 것들도 학교를 갔을 때 이야기이지 지금으로서는 그마저도 구현할 수 없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그렇다 치자 그렇다면 내년에는 끝날 것 같으냐, 가지도 않는 학교에서 내주는 무의미한 수행평가에 쏟는 시간과 노력이 아깝다, 그 시간에 차라리 수능 공부에 집중한다면 효율적이지 않겠는가, 예전과 상황이 변했는데 학교는 반드시 다녀야 한다는 일방적이고 획일적인 논리가 이해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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