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삶 & 타인의 삶
너와의 만남을 통해 나는 새롭게 태어난다
우리는 모두 자기의 삶을 산다.
친구도 자기를 위해 사귀고
공부도 자기를 위해 하며
직업도 자기를 위해 갖는다.
연애도
사랑도
결혼도
자녀를 낳는 것도 그렇다.
심지어 지금은
자녀를 낳지 않는 것도
결혼을 하지 않는 것도
모두 자기를 위해 그렇게 한다.
함께 한다는 것이
상대를 위해 한다고 하지만
어쩌면 중간 어디쯤에서
적절히 줄타기하는 게임이 아닐까?
너무 가까이하면
집착이나
데이트폭력,
가스라이팅이나
시기 질투로 변질되고
너무 멀리 하면
무관심이나
외로움,
공허와 허무에 지쳐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어버린다.
자기애가 심하면
이기심을 넘어 사악함이 되고
타인을 사랑함이 심하면
이타애를 넘어 강박이 된다.
타인의 삶을 침범하지 않고
자신의 삶과
연결된 삶은 무엇일까?
자기애를 승화시키면
숭고한 사랑이 되며
이타애를 승화시키면
마음으로라도 대가를 바라지 않는
인류애가 된다.
무언가를 해주고
돌려받고 싶은 조건부 사랑
인정받고 싶은 말이나
칭찬도 모두 대가성이다.
그런 집착을 넘어섬이 이루어질 때
너와 나는 있는 그대로 존재한다.
이기적이지 않으면서
강박적이거나 집착하지 않는 관계
그것이 자기의 삶을 살아가면서
타인과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어 가는 삶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