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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STYMOON Jan 13. 2017

이별일기#12.5

짧은 열세번째

몇 번을 곱씹어봐도 알 수가 없다

어떻게 나를 갑자기 사랑하지 않을 수 있는 건지

도통 이해가 안 간다


나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지?

난 이렇게나 널 사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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