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시집을 왔더니 시집이 써지네
개놈이 짖는다
어? 어?
작은 강아지도 따라 짖는다
둘이 똑 닮았네
개놈의 새끼들
하 또 짖는다
계속 짖는다
시할머니의 말을 빌려 개놈들인 남편과 아들이 똑같은 짓을 한다.
DNA는 소름 끼치도록 무서운 것.
두 개놈의 합창을 듣던 지은이의 처절한 심정을 엿볼 수 있다.
잊히지 않는 것들. 어느날 문득 떠올라서 마음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리는 것들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