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21 - 22. Puno
매일같이 맞비바람을 맞으며 산을 오르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트럭과 봉고차를 얻어 타며 일주일을 보냈는데, 이렇게 어쩔 수 없는 휴식이 주어지니 참 난감하다.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 중 몇 장을 출력하여 지인들에게 편지를 썼다. 저녁엔 캐나다에서 사귄 친구들과 페이스타임. 식당이나 숙소를 잡을 때는 항상 와이파이가 되는지를 물어본다. 아이팟을 이용해 인터넷이나 페이스타임으로 지인들과 안부를 주고받는다. 좋은 세상이다.
여권 & 백신 3종 증명서 & 볼리비아 호스텔 예약 확인서 사본, 증명사진 1장, 여행 계획서, 비자 신청서를 준비해서야 볼리비아 비자를 받을 수 있었다.
숙소도 무료로 지낸 덕분에 관광객 행색도 낼 수 있었다. 짧은 편지와 더 이상 쓸모가 없는, 하지만 기념이 될 만한 캐나다 코인을 두고 가며 작은 성의를 표시한다.
*리처드의 여행사 홈페이지
www.jumbotravelpuno.com
*볼라비아 비자 구비서류 - 4x4사진 1장, 여권 사본
- 볼리비아 여행 계획서(일자 별) - 크레딧카드 사본(남미 아웃 티켓이 없으므로 언제든 카드결제를 통해 비행기 등의 티켓을 구입, 출국할 수 있다는 증거),
- 황열병 예방접종 증명서
- 볼리비아 현지 숙소 예약 확인서
- 비자신청서 혹은, 국경에서 돈을 주고 살 수 있다고 하지만 비추천한다. (50~80$ 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