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직업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Linkedin 취업 인맥 구축
오늘 하루는 SNS를 기반으로 하는 네트워킹 사이트 링크드인(Linked In) 정보 업데이트에 다 쓴 것 같다.
인력 채용을 원하는 기업 가운데 잡코리아, 사람인, 인크루트 등 기존 취업포털 사이트에 등록되지 않은 인재풀에서 구인해달라는 의뢰를 받는 때가 종종 있다.
이럴 때는 기존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인재를 서칭하는 건 무의미하고, '링크드인'을 찾아보라는 권유를 받곤 한다. 하지만 싸이월드처럼 일촌 맺기로 꾸준히 인맥을 쌓지 못한 사람이라면 1촌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찾기 어렵다.
채용 세부사항(Jop Description)에서 아예 잡 포털은 제외해달라는 요청이 온다거나 오늘의 경우처럼 해외 법인이나 지사를 설립할 기업들이 현지에서 일할 인력을 찾거나 해외 국적이어야 한다든지 스펙이 생소한 경우 링크드인을 활용하란 것.
기업들은 대부분 경력직 인재를 찾는데 헤드헌팅사(서치펌)에 서비스 의뢰를 하는데, 오늘 오픈된 포지션은 현지 국적에 2개국어 가능자로 통역 정규직인데, 신입/경력 무관하지만 국내 취업 포털 사이트 DB에서는 좀처럼 찾기 어렵다.
링크드인은 이직이나 전직 등을 계획하는 구직자와 헤드헌터(HR Consultant)들이 신뢰를 토대로 인맥을 만드는 곳이다.
또한 세부 경력을 기술할 수 있어 외국계 기업이나 글로벌 기업의 채용공고를 볼 수도 있다.
특정 직종의 전문가가 아니라, 자신이 일하거나 관심 갖는 분야의 사람끼리 일촌을 주고받는 관심사 기반의 휴먼 네트워킹 사이트인 것.
기존 인스타그램, 네이버폴라 등이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이미지와 사진 중심으로 SNS를 구축한다면, 링크드인은 관심 직업, 취미, 비즈니스 등에서 유사한 직군끼리 전문가 인맥을 형성하는 SNS라 할 수 있다.
특히, 링크드인 역시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처럼 글이나 사진 등을 게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운영중인데 그 동안 업데이트를 안해놔서 최근 쓴 칼럼을 컨텐츠로 업데이트하고, 프로필 등도 전문가들의 관심사에 맞게 수 십 차례에 걸쳐 수정에 수정을 거듭했다.
우선, 인맥 만들기 전에 나를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기존 SNS, 블로그처럼 컨텐츠를 업데이트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다.
/시크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