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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삶은유 0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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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선명한 새벽빛 Nov 23. 2016

길가에 핀 꽃

이름 모를 너와 나

사진 - (위) 모나르다, (아래) 송엽국
* 지난 여름에


안녕?


나를 스치는 너에게 인사한다


너도


나를 위해 펼쳐진 풍경의 일부니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치는 인연에도 삶이 그려지네요.


혼자가 아니라 함께 그리는 그림이었군요.


이 완전한 것당신이 있기 때문일 거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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