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체

폐차장에서

by 정현철

예전에 타이어를 교체할 때는


신용카드 할인이나 쿠폰을 이용했다.


그리고 저렴하게 구입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고모부가 쓸만한 타이어를 폐차장에서 구매해서


경정비 카센터에서 공임비를 조금 주고 교체하는 얘기를 듣고


'나는 하수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예전에 다녔던 회사 옆에 있던 폐차장에 전화를 해서 물어봤다.


"165/60/14인치 타이어 있나요?"


"몇 개 필요하세요?"


"2짝이요."


"확인하고 연락드릴게요."


다행히 내가 원하는 타이어가 폐차장 부품 창고에 있었고


나는 평소에 이용하던 카센터에 타이어 교체 가능 여부와 공임비를 물어봤다.


역시나 새 타이어를 구매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했다.


폐차장까지 왔다갔다 발품을 팔아야하는 수고가 있겠지만


그 정도야 배송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생각하면 괜찮을 것 같았다.


사고 및 폐차 후 나온 타이어의 품질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고모부가 문제없이 잘 다니시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안심이 되고


이번에 내가 직접 체험해보면 더 확실히 알 수 있을 것 같다.


100원 짜리 동전, 이순신 장군의 감투를 이용해서 타이어 마모 정도를 확인해보고 구매할 것이다 ^^



keyword
이전 08화캠리 잘 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