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눈보라

by 탈고

나의 여름 안으로 겨울을 데려와버렸다. 눈보라가 가슴 한편에서 부는 것 같다. 춥고, 답답하다.


잘 가. 이곳, 강릉이 같은 추억으로 남아 버리는 날이 조금이라도 빨리 왔으면 좋겠다.


부산으로 떠나는 뚜뚜와 빈이


결국, 소중했던 모든 사람이 여름이 끝나기도 전에 떠나버렸다.

나의 이번 여름이 벌써 끝나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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