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서툰남편 김광석 Dec 26. 2018

내가 여행을 하는 이유

사진 찍는 글쟁이가 여행을 하는 이유

혼자 보기엔 아까워서
하늘도 바다도 꽃도
내가 보고 느낀 감동을
나눠주고 싶어서
그래서 사진을 찍어왔다  

그런데 이젠
그 아름다운 것들을
유경이와 함께 보니까


그 순간을 또 보고 싶어서
날씨가 흐리고 꽃이 시들어
아름답지 못해도
사진에 담아 기록하려 한다


이렇게 담아둔 우리의 순간을
계속 여행하려고


이전 20화 일을 잘하는 사람일수록 취미도 많은 이유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