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공채에 대해
보통 지원직무와 관련된 주제를 사전에 부여한 후 생각할 시간을 준 다음 면접관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평가받는 면접으로 주제를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해결책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는가가 매우 중요한 면접입니다.
최근 공공기관이 블라인드 채용을 전면 도입했다고 말하고 있지만, 사실 기업에서는 예전부터 사용하고 있던 면접도구였습니다. 집단토론이란 동일한 주제를 주고, 4~5명이 찬반으로 나뉘어 상대편을 설득하되 얼마나 경청하고 논리적으로 주장을 전개하는지 보는 면접입니다. 이 때 대학교, 자격증 등 지원자들의 스펙은 면접관들의 컴퓨터화면에 나타나지 않는 방식입니다.
가장 중요한 면접입니다. 사실 여기만큼 점수차가 크게 나는 면접도 없기 때문입니다. 면접의 베테랑이라고 자부하는 임원들이 직접 평가하는 면접인 만큼 평가결과의 격차가 생각보다 많이 벌어지는 특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면접은 자기소개부터 질문 하나 하나 진실되고 명확하게 답변하고, 센스있는 모습과 올바른 기업관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반골 기질은 면접장에 가지고 오면 떨어지는 면접입니다. 통상 3명의 면접관 중에는 인사임원 또는 부서장이 반드시 1명은 배석하는 면접이기 때문입니다.
주어진 문제를 새로운 관점에서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면접입니다. 1개의 상황에 여러가지 조건을 주고, 제시된 상황과 조건을 활용하여 새로운 해결방안을 제시하거나, 서로 관련성 없는 2개의 상황을 보여주고, 제시된 2개 상황을 엮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도출하도록 한 후 이를 평가하는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