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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이리 Jul 23. 2024

철인삼종 D-88

2024/05/22

오늘은 기온이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이라 자전거를 타는 대신 수영을 택했다.

오후 한 시 반이 가까워서 수영장에 도착을 해서 문을 닫는 두 시까지 짧게 수영을 했다.


두 시에 수영장 문을 닫기 때문에 어차피 오늘은 스무 바퀴를 돌 수 있을 것 같지 않았고, 늦은 아침을 너무 많이 먹었기 때문에 수영하기에도 컨디션이 최고는 아니었다.

많이 먹는게 이렇게 수영하는 데 영향을 미칠줄이야..

애플 워치를 깜빡해서 안 갖고갔고, 수영하는 것도 두 바퀴 돌고 쉬고, 세 바퀴 돌고 쉬고, 한 바퀴 돌고 쉬고를 반복했다. 이런 날도 있는거지. 그냥 오늘은 쉬엄쉬엄하는 날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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