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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먹느냐가 관건!
나 이제 고기 안 먹잖아.
옆 테이블에서 들려오는 한 아주머니의 목소리.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던 그녀가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샐러드를 우적우적 씹어 먹습니다. 그런데 딱 봐도 고 칼로리 드레싱에 감자, 옥수수가 듬뿍 올라간 토핑까지. 샐러드 시늉만 낸 샐러드(?) 한접시를 뚝딱 헤치우며 또다시 메뉴판을 집어듭니다.
고기는 죄가 없어요.
아침엔 삼겹살, 저녁은 우삼겹, 야식은 무조건 후라이드 치킨. 이쯤되면 내가 문제일까? 고기가 문제일까? 라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고기를 먹는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어떤 고기를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겠죠? 며칠 못 가는 작심삼일 다이어트 대신 건강한 식습관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