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식이와 함께한 10일 간의 밥상

채소(샐러드나 나물반찬, 쌈채소 등) 넣은 건강밥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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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첫째날

어린잎 채소 200g, 토마토 1개, 사과 1개, 발사믹식초 1큰술 (남편이랑 나눠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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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둘째날 

토마토템페샐러드 (이것도 남편이랑 나눠먹음)

커피를 루이보스티로 바꿔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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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셋째날

곤약잡곡밥, 소고기우거지국, 애호박볶음, 고구마줄기나물, 비건어묵볶음, 김치

검은깨애호박볶음, 고구마줄기나물, 비건어묵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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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넷째날

병아리콩 비건 소세지, 호밀빵, 양상추, 귤 반개씩

비건 소시지 넣고 가운데 양파절임 넣으면 너무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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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다섯째날

살사 올린 두부구이 샐러드

커피를 돼지감자차로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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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여섯째날

해초면으로 만든 토마토 샐러드 비빔국수

나름 하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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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일곱째날

세발나물두부샐러드, 연근계란부침, 통밀베이글, 귤피차  

샐러드 먹다 너무 배불러서 베이글은 반개만 먹음.  / 샐러드(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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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여덟째날

비건스팸+양파+당근+우엉불고기 볶음밥, 우거지국, 세발나물

남편이 잔디 뜯어왔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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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 아홉째날

채소 가득 넣은 쌀국수 / 물을 조금 더 붓고 레몬으로 상큼한 향과 새콤한 맛을 살린다. 

숙주는 계속 추가해서 먹음, 덜렁거리는 세일 시금치 처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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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4 마지막날

남편이 먹다가 찍어줘서 더럽게 찍힘..ㅠㅠ / 해초면 열무국수, 시댁에서 가져온 나물로 잔치한 날

어머님이 챙겨주신 가지나물, 시금치, 콩나물, 비름나물, 참나물.

날짜에 맞게 작성했는지 모르겠다. 거의 남편과 함께 먹은 샐러드 브런치나 간단히 먹은 비건 식단 정도 올린 것 같은데 확실히 식단이 건강해진다는 게 느껴짐. 커피도 나름 차로 바꾸고, 샐러드도 종류별로 골고루, 나물도 골고루 먹으며 식단 구성에 나름 신경쓰게 됨.

그동안 게을렀던 운동 횟수도 늘었고, 나름 반성하면서 더 건강식으로 잘 차려먹는 계기가 되었다. 춘식이에게 감사하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 나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