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책에 도전해 본다.
포토에세이.
원래 계획은 새해부터 신입 연극단원을 모집한다고 하여 가입하려고 했다.
하지만 아이들 육아의 절대시간에 대한 아내의 의견을 무시하고 나만을 위한 시간을 할애하는 게 맞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어느덧 훌쩍 커버린 아이들과 함께 어울릴 시간이 많지 않음을 새삼 느끼는 하루하루이기에.
앞서 사진작가 사진을 본 적이 있었다.
내가 아는 분들과 함께 일을 하면 좋을 것 같단 생각에서 전달을 드렸는데 그때 본 사진들이 기억에 남았다.
그래서 차라리 아이들이 자는 시간이나 업무 시간 틈틈이 같이 협업해서 작업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어제 작가님을 만났다.
같이 공동육아를 하는 아마였기에 얘기는 쉽게 풀렸고 서로의 글과 사진을 공유하면서 준비해보려고 한다.
당장 디데이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상반기 내에 초고를 정리하고자 한다.
그래야 여름휴가 전에 출판이나 수정 사항 등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남의 책을 만드는 것을 여러 번 거들어 봤지만 내 책을 만든다니 뭔가 마음이 남다르다.
해보자,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벌써부터 두근두근하다.
가자! "미끄럼틀."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