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제 해가 뜰 시간인데
창밖은 어스름하게 밝은 듯하나,
안개 때문인지 먼지 때문인지 뚜렷이 보이는 건 없다.
앞이 안 보이는 안개 속을 지나가도 걱정이 없구나.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어도 걱정이 없구나.
이 기차는 짙은 안개도 뚫고, 컴컴한 터널도 지나,
나를 목적지로 안전하게 데려다줄 테니까
기차가 길을 잃는 일은 없을 테니까.
흐린 날과 맑은 날 모두가 의미있는 하루가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