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새하얗고 여린 너에게

by 단아작가

그 새하얗고 여린 너에게 처음 나를 내리울때

온몸이 너를 바라며 눈을 일렁인다.


매 순간 너를 바라며, 너를 그리며

안으면서도 애타듯 그리우는 너를 안으며

몸에 담는 너를 조심스럽게 다독이며 재우는 밤.


행여 부서질까, 사라져버릴까

매 순간 너를 바라며, 너를 그리며

품에 안은 너를 오늘도 한동안 바라며 밤을 지새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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